
김관용(사진) 경북도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에서 다음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문제를 풀고 답을 구한 사람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나설 것”이라며 “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고칠 부분은 과감히 고쳐 국민 동의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탄핵 결정에 대해서는 “헌재심판 결과에 승복하고 수용해야 한다”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민생현장을 빈틈없이 챙겨야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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