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그룹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나타난 변화다.
EG그룹은 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2시38분을 기점으로 주가가 수직 상승하기 시작해 오후 3시 상한가(1만2350원)보다 1000원 낮은 1만2250원을 기록했다. 전날 종가보다 1630원(17.12%) 오른 1만1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은 ‘기각의 조짐’으로 해석하고 있다. 친박단체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마다 “탄핵이 기각된다는 정보가 새나갔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 한 회원은 게시판에 ‘EG그룹 주가 현재시간 25% 상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내 돈이 안 아까운 사람은 없다. 다만 군 자금은 아깝지 않다”며 “각하가 보인다”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이다” “긴장을 늦추지 말자” 등의 의견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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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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