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커플인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23)와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37)가 결별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여러 매체를 통해 "설리와 최자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 결별 시기나 이유에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해 수차례 결별설이 흘러나왔지만 방송이나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해 왔다.
그동안 두 사람은 과감한 데이트 사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데이트하거나 스킨십을 하고, 심지어 침대 위에서 입맞춤을 하는 사진까지 공개해 여러 말을 낳았다.
또한 설리는 방송보다 SNS에서 더 주목받았다. 일부 기행에 가까운 사진을 자주 공개해 걱정을 사기도 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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