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이하 꿈의학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꿈의학교는 초·중·고 재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해 방과 후, 주말, 공휴일과 방학 중에 운영하는 학교다.
공모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꿈의학교를 도내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후 서류와 면접심사,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초 200여곳을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4일 오후 5시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 15일 오후 5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수원)에서 참가 희망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꿈의학교는 학교 밖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으로 2015년 25개교로 시작해 지난해 148개교, 올해는 200여개교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조사결과 꿈의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물론 진로역량, 목표의식, 공동체의식이 성숙해진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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