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7년된 명성교회 특새, 연인원 20만명 참여

Է:2017-03-06 07:50
ϱ
ũ

서울 명성교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월 특별새벽집회(특새)를 열고 성도들과 함께 세계를 섬기는 일꾼이 되자며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열린 특새는 매일 다섯 차례(오전 4시 50분, 6시, 7시 20분, 8시 30분, 10시)씩 4일 동안 진행되면서 연인원 20만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2부 집회는 C채널방송으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특새에는 성도들뿐 아니라 미국 러시아 헝가리 중국 필리핀 등 세계 8개국 125명의 교회지도자들이 참여해 명성교회 특새와 교회교육 노하우 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것은 특별한 은혜로 그것을 사명이라고 한다”면서 “우리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가리키시고 인도하시며 말씀하시는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성교회 측은 예년에 비해 다음세대들의 참석율이 높았던 특새로 평가했다. 새벽기도 총괄 부서 관계자는 “청년·대학부 찬양대원과 교회학교 학생만 해도 4500여 명이 참석했다”면서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설교가 선포되는 특새의 성격상 어린 학생들이 참석해도 거부감이 없다”고 했다.

 명성교회 특새는 교회 부흥의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이 교회는 1980년 교회를 설립한 이후 37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두 차례 특새를 진행하고 있다.

장창일 기자 jangci@kb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