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꽃샘추위… 밤엔 눈도 내려

Է:2017-03-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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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서울 청계천에 핀 매화, 고승욱 기자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심지어 밤에는 눈까지 내립니다. 꽃샘추위는 수요일인 8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6일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2.3도, 인천 영하 1.5도, 경기도 수원 영하 1.5도, 강원도 춘천 0.2도, 강릉 3.8도, 충북 청주 영하 0.1도, 대전 영하 0.6도, 전북 전주 0.52도, 광주 2.0도, 대구 5.6도, 부산 6.4도입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어제 낮 날씨를 생각하고 방심하면 등굣길과 출근길에 놀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중부지방에는 밤부터 7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적설량은 강원 영동지방 2~7㎝, 경기남부지방 및 충남·강원도 1~3㎝입니다. 서울은 눈발이 날리는 정도이거나 적설량 1㎝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5일 낮 서울 청계천에 핀 매화. 고승욱 기자

낮기온은 전국적으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낮기온이 4~5도에 머물겠습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는 9일이 돼야 낮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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