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기억하는 라이벌 순위가 차례로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특별기획으로 '한국인이 기억하는 라이벌'코너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3위는 원조 걸그룹 핑클과 S.E.S, 2위는 남진과 나훈아였다.
이어 밝혀진 대망의 1위는 H.O.T.와 젝스키스였다.
두 그룹은 활동 당시 사회적 문제를 가사에 담아 노래해 10대 팬들로부터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지만 공식해체를 선언하며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하지만 젝스키스는 지난해 무려 16년 만에 재결합을 한 뒤 신곡을 내며 오래된 팬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러한 젝스키스 측의 재결합 후 컴백으로 인해 H.O.T.측의 재결합 여부에 대한 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는 바.
이에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은 "만약 H.O.T가 재결합한다면 합동 콘서트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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