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피-이국주 부부가 스킨십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중고거리 도전에 나선 슬리피-이국주 가상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집에 쌓여 있는 각종 고지서를 발견하고 슬리피에 "빨리 돈을 내야 한다"라며 혼을 냈다.
이에 슬리피는 "돈이 없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로 팔아 요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국주의 제안에 슬리피는 잘 쓰지 않는 모자, 선글라스 등을 챙겨 나왔다.
이에 이국주는 슬리피의 물건들을 사진으로 찍어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 올렸고, 두 사람은 중고 거래 사이트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사람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이어 슬리피는 이국주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했고, 이국주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지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저러다 두 사람 키스하는 것 아니냐"며 흥분했다.
이에 슬리피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로 내가 스킨십을 주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슬리피는 이국주가 만들어준 라볶이를 간식으로 먹으며 이국주를 만난 뒤 몸무게 최고치를 찍었다는 그의 말답게 폭풍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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