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3월 첫 주말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 덕분에 나들이 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마스크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 1.3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2.5도, 청주 0.5도, 대구 3도, 부산 6.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춘천이 12도, 청주 12도, 부산 15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아침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에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릴 전망이어서 공기질은 썩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예정인데요.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동, 세종,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절기상 경칩인 내일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비는 모레인 월요일까지 이어지다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 시 준비물 : 마스크 챙겨요.
나들이하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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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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