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상반기 성어기(4~6월)를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불법조업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어선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 및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서 1일 평균 약 200여척 최대 800여척이 조업하는 등 NLL 일대를 ‘중국의 바다’로 만들어 우리 어민들로부터 분노를 촉발시켰다.
해경은 올해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중국어선이 조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중부해경본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 방안으로 서해5도 특별경비단 신설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과 함께 기동전단 운용 및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해경과 해군이 합동으로 한강하구 중립수역 감시 단속에 나서고, 불법 중국어선 단속 전술을 개선해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달말 창단 예정인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 중국어선 불법 조업 근절과 폭력저항에 대응하기 위해 정예인력으로 구성된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신설전에는 함정 3척이 기도했으나 신설후에는 함정 8척이 늘어나 최대 11척 을 배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서해 5도 특별경비단 창단 전인 오는 22일에는 인천해경 전용부두(인천 연안부두 소재) 앞 해상에서 함정 15척과 인력 350여명이 참여하는 단속 역량강화 훈련이 펼쳐진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선제적 대응과 엄정한 법집행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근절해 우리 어족 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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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창설 “NLL 불법 중국어선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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