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디비니티동문회(회장 한미라 호서대 신대원장)는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하버드 디비니티 스쿨 학장초청 특별강연회’(포스터)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트럼프시대 미국의 양극화, 정치 그리고 종교’이다.

강사는 미국 하버드대 디비니티스쿨(신학대학원)의 데이비드 햄튼 학장이다. 햄튼 학장은 퀸즈대와 보스톤대에서 교회사 교수를 역임했고 2008년 하버드 신학대학원에서 최우수 교회사 교수로 선정됐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성령의 제국 감리교’(기독교문서선교회) 등이 있다.
한미라 회장은 “하버드 신대원 관계자들이 전 세계에 흩어진 동문들을 방문해 사회와 교회 등에서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이라며 “햄튼 학장은 트럼프 당선 후 미국 사회의 변화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과제와 향방에 대해서도 강연한다”고 말했다.
하버드디비니티동문회에는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햄튼 학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광림교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비는 십만원(010-3717-5460, mrhahn2022@gmail.com).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