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동안 잔뜩 움츠려 있던 우리 몸은 환절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부담을 느껴 자칫 탈이 나기 쉽다. 특히 고연령층이나 어린이, 몸이 약한 사람들은 환절기의 감기도 큰 병으로 이어지거나 가벼운 질환도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침과 감기 등은 떨어진 면역력을 높임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감기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은 ‘마늘’이 있다. 의학 전문지 ‘코크란 리뷰’에 실린 연구(2014)에 따르면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들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리는 비율이 3분의 2나 더 적었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도록 작용하기 때문이다. 단, 마늘을 장시간 오래 익히는 것은 금물이다. 알리신이 파괴되어 효과를 볼 수 없다.
이처럼 감기에 좋은 음식인 마늘은 제조방법에 따라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제대로 된 효과를 보려면 제조방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즙 형태의 마늘 제품들이 사용하는 고온에서 장시간 달이는 농축법은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보존하기 어렵다. ‘다움푸드앤케어’에서는 이러한 제조과정의 단점을 보완해 원료를 통째로 넣어 낮은 온도에서 추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껍질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폴리페놀까지 살려 버려지는 성분 없이 마늘의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이러한 저온추출공법은 건강식품브랜드 ‘다움푸드앤케어’ 외 몇몇 업체들이 적용하고 있는 생산방식이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감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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