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이 조성되는 지역은 선학경기장 주변인 연수구 선학동 210번지 일원이다. 면적은 1만8866㎡ 규모이다.
총사업비 165억원중 보상비 124억원, 공사비 41억원을 투입해 진경산수(인공폭포), 야외무대,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팥배나무숲 등을 조성한다.
시는 현재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착수해 올해안에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풍부한 녹지와 다양한 휴게시설 도입 등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휴식하며 운동하고 여가를 즐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진경산수를 인천에서 처음 도입해 공원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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