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첫방송이 드디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개그우먼 김숙, 방송인 홍진경, 배우 강예원과 한채영, 가수 홍진영, 공민지 그리고 전소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 처음 만나며 어색한 첫만남을 가졌다.
막내 전소미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막둥이' 전소미를 반겼고, 전소미는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한다"며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이에 김숙은 "소미가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3년밖에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숙의 설명을 들은 홍진경(국민학교 1990년 졸업)과 강예원(국민학교 1993년 졸업)은 경악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다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전소미에 "우리 같이 (걸그룹) 해도 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기존 멤버 티파니, 라미란, 민효린, 제시가 하차한 뒤, 강예원, 한채영, 공민지, 전소미가 새롭게 합류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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