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구와 권세은이 또다시 1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지난주 1라운드에 이은 2라운드 경합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봉구와 '고추농부' 권세은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앞서 몇차례나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던 바 있어 모든 출연진들을 긴장시켰다.
이어 두 사람이 지속적으로 이어왔던 콜라보는 빛을 발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단번에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에 두 사람의 무대는 총 869점을 기록하며 앞서 862점을 기록한 김연지 팀의 무대를 꺾고 3승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어 봉구는 "또 다시 이 노래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또다른 대결자 치타는 "엄청나다. 휘트니 휴스턴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극찬했다.
한편, MBC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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