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신혼부부 실종사건, 남편 김 씨 첫사랑 윤 씨의 정체는? '의문점 투성이'

Է:2017-02-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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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쳐

'그알' 제작진이 8개월 째 실종상태인 부산 신혼부부의 행방을 찾아나섰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흔적 없는 증발,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사라진 결혼 6개월 차의 신혼부부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알' 측은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던 최성희 씨와 남편 김윤석 씨(가명)이 지난해 여름 5월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춰버린 사건을 공개했다.

당시 두 사람 모두 퇴근 후 집으로 귀가했으나 이후 CCTV에 모습이 담기지 않은 채 실종됐고, 남편 김 씨의 마지막 행적에 초점이 맞춰졌다.

실종 전 남편 김 씨가 당시 동업자에게 잔액을 모두 이체하며 "당분간 일이 생겨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무슨 사건이 있는데 해결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아내 최성희 씨또한 연극 공연을 앞두고 극단장에게 모든 연습 및 공연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문자를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최 씨의 극단 동료는 최 씨가 평소 펑크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며 그녀가 보낸 마지막 문자가 평소의 말투와 달랐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해당 문자를 남편 김 씨가 보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고, 이어 남편 김 씨의 지인들은 그가 과거 첫사랑이었던 여성 윤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윤 씨가 이 사건과 관련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남편 김 씨의 첫사랑 윤 씨는 김 씨와 최성희 씨와 결혼하기 전부터 두 사람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왔으며 최성희 씨가 임신 소식을 주변 지인에게 알리고 있을쯤 한국으로 귀국했던 것으로 밝혀져 제작진은 그녀의 행적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에 경찰 측은 현재 윤 씨의 국제여권을 취소하고, 국내로 강제소환한 상태이지만 그녀가 언제 다시 국내로 돌아올지는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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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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