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영성연구소(이사장 이순창 목사·사진, 소장 유재경 교수)는 20일 오후 1시 경북 경산 비전교회에서 '2017년 겨울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7세기 우르반 8세 교황 때 금지됐다가 최근 각 교파와 교단에서 다시 복원되고 있는 부활절철야예배를 재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양일 영남신대 설교학 교수는 '성서정과(lectionary)를 중심한 사순절기 설교와 영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명실 영남신대 예배학 교수가 '사순절 예배디자인과 부활절 철야예배의 역사와 영성 '을 발제한다.
디바인영성연구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3월 설립됐다.
목회자의 영적 각성과 영성 목회를 위한 영성 심포지엄을 여는 것 외에 목회적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묵상집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영성전문저널 ‘영성을 살다’를 분기별로 출간하고 있다(문의 곽동기 010-2504-7109).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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