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과 유해진의 액션 영화 ‘공조’가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공조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집계된 설 연휴 나흘(27~30일) 동안의 관객 수에서 269만901명을 기록했다. 설 연휴 첫 날인 27일 47만1899명으로 출발해 ▲28일 66만4223명 ▲29일 79만7336명 ▲30일 75만74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경쟁작 ‘더 킹’은 같은 기간 167만8480명의 관객을 모았다. 공조가 더 킹보다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더 동원했다. 지난 25일까지 줄곧 1위를 달렸던 더 킹은 설 연휴 동안 누적 관객 수에서 뒤집혀 1위를 공조에 내줬다.
공조의 누적 관객 수는 455만757명, 더 킹의 경우 426만3931명이다. 전세가 역전되면서 누적 관객 수는 30만명에 가깝게 벌어졌다. 지난 30일 기준 스크린 수는 공조가 1389개, 더 킹이 1076개다.
공조는 더 킹보다 가벼운 소재를 다룬 코미디 액션 영화다. 장르 덕에 가족이 모이는 명절 동안 상대적으로 더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다. 설 연휴 나흘 동안 모두 45만5636명의 관객을 불러 누적 관객 수 188만6000명을 기록했다.
또 4위인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35만4813명, 5위로 일본영화 기록을 경신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21만3086명의 관객을 나흘간 각각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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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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