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이 칼슘을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녀의 칼슘 권장섭취량은 700㎎으로, 칼슘은 우유나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대개 칼슘은 뼈 건강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칼슘이 부족하면 고혈압 발병 위험 또한 높아진다. 칼슘 결핍 시 우리 몸은 혈액 내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뼈 속 칼슘을 빼내는 데, 이렇게 빠져 나온 칼슘이 혈관에 침착되면 혈관벽을 좁게 만들기 때문에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칼슘을 섭취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칼슘 급원식품을 매끼마다 충분히 먹는 것이다. 만일 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기가 여의치 않다면 영양제를 통해 칼슘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칼슘제 중에서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은 100% 천연 원료 칼슘제다. 100% 천연 원료 칼슘제는 보통 해조류를 원료로 만들어지는데, 해조칼슘은 다공질의 벌집형 구조로 체내 칼슘 흡수율이 높고 칼슘 외에도 해조류에 축적된 각종 영양물질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100% 천연 원료 칼슘제에는 영양제 제조 시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 안정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쓰이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적 합성첨가물도 전혀 들어 있지 않다.
천연 원료 영양제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칼슘은 인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무기질로, 성장기나 임신·수유기, 폐경기, 노년기에는 그 요구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한다”며 “칼슘 영양제를 통하면 보다 간편하게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이므로 칼슘제를 선택할 때 비타민D가 함께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