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2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컨벤션홀에서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을 초청, ‘동성애의 파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 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
염 원장은 강연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환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어 수동연세요양병원을 개원했다”며 “개원 후 형편이 어려운 암환자들을 하루 2만원의 입원비만 받고 진료를 하던 중 2009년부터 갈 곳 없는 에이즈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염 원장은 “동성애는 선천적이지 않고 만들어지는 것, 즉 학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성애자들은 어플을 통해 서로 연락하고 만나며 동성간 성행위를 한다. 우리나라에 60만명의 남성 동성애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또 "60만명이 축제를 하는 이익집단은 동성애자들밖에 없다”면서 “동성애자들은 성소수자가 아니다. 그들은 법의 보호까지 받고 있다”고 했다.
염 원장은“동성애는 성소수자라는 인식을 언론이 주입시키고 있다”고 비판하고 “그러나 성소수자 성향은 20가지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 청소년들이 동성애자가 아니지만 돈을 벌기 위해 동성애자들과 만나고 있다”면서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특별히 “질병관리본부가 동성애와 에이즈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에이즈 환자 증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성애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염 원장은 “동성애자들은 성중독”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1000명 이상과 성관계 하는 동성애자도 있다"며 “에이즈 환자들은 병원에 입원해서도 성관계를 한다. 그들이 처음 만난 지 두 시간 만에 성관계를 한다"며 동성애가 성중독임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남성 동성애자가 얼마나 비건강적인 환경에 노출됐는가를 소개하고, 자신이 치료한 에이즈 환자의 100%가 동성애자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 국가가 관리하는 에이즈 환자가 1만 명, 관리를 못하는 에이즈 환자가 3만 명이라고 밝힌 염 원장은 “에이즈 검사부터 우리 세금으로 낸다. 동성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5조원을 돌파했고, 1년에 에이즈 환자의 약값만 67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염 원장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했다.
그는 “동성애자와 동성애 옹호론자, 이단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차별금지법으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원천 봉쇄하는 것”이라면서 “만약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부도덕한 성행위인 동성애에 대한 건전한 비판은 물론 시한부 종말론 집단, 이슬람에 대한 비판도 금지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기독교가 동성애를 혐오한다는 일부 비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명감으로, 하나님의 의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의 전사가 되어 동성애를 막는데 앞장서자”고 권면했다.
또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의 능력으로 대한민국의 거룩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CTS기독교TV는 동성애의 실체와 심각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 '동성애, STOP!'을 전개하고 있다.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CTS 특별대담'(5부작), 'CTS 뉴스플러스 - 동성애 특별기획', '동성애 STOP 토크콘서트' '동성애에 관한 불편한 진실'(2부작)을 방송했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