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가 미모의 비결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코타 마나도'에서는 김병만, 윤다훈, 슬리피, 솔비, 진(방탄소년단), 공명, 성소(우주소녀)가 출연한 가운데, 육지에서의 생존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소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가를 다급히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꺼낸 것은 다름아닌 헤어롤이었고, 제작진은 헤어롤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성소는 "롤을 하면 앞머리가 동그랗게 말아진다"며 머리를 정돈하기 시작했다.
이어 성소의 쳐진 앞머리에 볼륨이 살아나자 성소는 만족스러운 미소로 행복해했다.
성소는 "나는 앞머리가 꼭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어제는 앞머리가 없지 않았냐고 묻자 "그래서 못생겼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성소는 남자 멤버들도 만지기를 꺼려하는 도마뱀을 덥썩 집어 당찬 막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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