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 이끌 신임 당대표 오늘 선출

Է:2017-01-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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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지상파 3사 공동 국민의당 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환, 손금주, 박지원, 황주홍, 문병호 후보. 뉴시스

국민의당은 15일 전당대회를 열고 올해 대선 국면을 이끌어갈 신임 당대표를 선출한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는 문병호·손금주·황주홍·김영환·박지원(기호순) 후보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중 당원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 20% 합산 결과 최다득표자가 당대표를 맡는다. 국민의당은 지난 12~14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ARS투표를 실시했으며, 대표당원은 현장에서 전자투표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는 1인2표 연기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대표를 제외한 2~5위 득표자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다만 출마자가 총 5명이어서 당대표가 되지 않은 후보도 지도부에는 무혈 입성한다. 지난달까지 비대위원장 및 원내대표를 맡았던 박지원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5위 득표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는 전당대회 직전까지 불거졌던 당내 자강론-연대론 갈등에서 모두 자강론에 무게를 뒀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나 바른정당과 연대를 모색하기보다 당내 주요 주자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당세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당 내부 결속만으로 자강 필수 요건인 지지율 반등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울러 문재인 전 대표라는 강력한 야권 후보를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 공세를 막기 위한 외연 확장 필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대선을 앞두고 당내 주요 대선 주자인 안 전 대표와 당 지지율이 확연하게 반등하지 않을 경우 연대론이 언제든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당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민주당과 차별화를 꾀하고 외연을 확장하는 게 신임 지도부의 지상과제이자 올해 대선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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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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