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은 15일 전당대회를 열고 올해 대선 국면을 이끌어갈 신임 당대표를 선출한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는 문병호·손금주·황주홍·김영환·박지원(기호순) 후보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중 당원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 20% 합산 결과 최다득표자가 당대표를 맡는다. 국민의당은 지난 12~14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ARS투표를 실시했으며, 대표당원은 현장에서 전자투표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는 1인2표 연기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대표를 제외한 2~5위 득표자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다만 출마자가 총 5명이어서 당대표가 되지 않은 후보도 지도부에는 무혈 입성한다. 지난달까지 비대위원장 및 원내대표를 맡았던 박지원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5위 득표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는 전당대회 직전까지 불거졌던 당내 자강론-연대론 갈등에서 모두 자강론에 무게를 뒀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나 바른정당과 연대를 모색하기보다 당내 주요 주자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당세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당 내부 결속만으로 자강 필수 요건인 지지율 반등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울러 문재인 전 대표라는 강력한 야권 후보를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 공세를 막기 위한 외연 확장 필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대선을 앞두고 당내 주요 대선 주자인 안 전 대표와 당 지지율이 확연하게 반등하지 않을 경우 연대론이 언제든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당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민주당과 차별화를 꾀하고 외연을 확장하는 게 신임 지도부의 지상과제이자 올해 대선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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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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