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2017년 새해 두 번째 월요일인 9일 잔뜩 흐리지만 포근한 아침입니다.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다만 칼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습니다. 보온에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오전 6시 서울 기온은 2.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한낮에도 4도에 머물겠고 밤부터 더 추워져 내일 서울 아침 기온 -6도, 모레는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4~7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호남권엔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보통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강풍의 영향으로 동해앞바다에서 1~2.5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앞바다에서 0.5~2.5m로, 남해앞바다에는 0.5~2m로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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