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사진전’ 등 DDP 전시 티켓 할인 이벤트

Է:2017-01-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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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DDP 전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오는 3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정가 성인 1만2000원)과 ‘포르나세티 특별전’(정가 성인 1만5000원)의 묶음 티켓은 정가보다 7000원 저렴한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정가 성인 8000원)을 관람한 고객에게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정가 성인 1만2000원) 티켓 가격을 2000원 할인해 준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주최한 포토콘테스트의 역대 수상작 140여점을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스미스소니언의 첫 번째 해외 기획 전시다.

‘포르나세티 특별전’은 화가, 조각가, 판화가, 디자이너, 수집가, 스타일리스트 등으로 활동한 이탈리아의 장식 예술가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작품 1300여점을 소개한다.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은 간송 전형필과 백남준이 어떻게 문화로 세상을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전시로 고미술과 현대미술 사이에서 의미 있는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티켓은 DDP 배움터 내 스미스소니언 사진전과 포르나세티 특별전 티켓부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ddp.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국내외 유명 전시를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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