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산업단지 내 560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해 300개 업소 적발

Է:2017-0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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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산업단지 내 560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해 환경법을 위반한 30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1개 업소에 개선명령,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7개 업소에 조업정지, 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하지 않고 조업한 87개 업소에 사용중지, 기타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105개 업소에 경고 등 행정처분을 각각 내렸다.

 특히 중대한 환경오염을 발생시켰다 판단되는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 또는 신고 미 이행 87개 업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5개 업소, 공공수역 수질오염 13개 업소 등 165개 업소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에 대해 위반 사업장명, 소재지, 대표자, 업종, 위반행위, 조치내용 등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 조치했다.

 사업소는 지난해 산업단지에 최초로 입주하는 43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컨설팅도 실시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지도·점검 뿐 아니라 지속적인 환경컨설팅도 병행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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