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전체 예산 5조5000억원(구·군 포함)의 60%가 넘는 3조3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 조기집행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전 부서 및 구·군, 산하 공기업의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사업별·월별 집행계획을 부서별로 미리 수립토록 했으며 재정 신속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목표보다 5%포인트 높게 목표액을 설정해 재정 조기집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목표액 대비 120.1%의 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올려 특·광역시 중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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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경제 살리자...올 상반기에 예산 60% 조기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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