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시는 경기지역과 해외에서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링컨GN(대표 박경남·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5일 장애인을 위한 ‘꿈의 버스’ 테마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꿈의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가족들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가 지난해 4월부터 운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 101회 운행으로 1998명의 장애인들이 꿈의 버스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꿈의 여행을 즐겼다.
특히 여행을 가고 싶어도 경비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1박2일 가족캠핑을 지원하는 등 고양시 거주 장애인 가족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테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 부동산, 기업투자자 등 경제 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비영리회사인 링컨GN은 선교와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회사로 선교음악 CCM 제작사인 링컨GN엔터테인먼트와 동기부여 강의를 전문적으로 하는 링컨GN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바이오 관련 사업 진출과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이다.

이번 링컨GN의 후원금은 꿈의 버스 테마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으로 테마사업은 공모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링컨GN 박경남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과거 힘든 시기를 경험해 봤기에 소외계층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고양시 장애인 가족들의 꿈의 여행을 위한 소중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링컨GN은 꿈의 버스 테마사업 후원뿐만 아니라 위안부 나눔의 집 봉사와 캄보디아에 후원학교를 세우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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