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와 친분이 있는 화장품 ‘존 제이콥스’의 면세점 진출에 발 벗고 나선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따로 만나 “신라면세점 입점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5개월 뒤 성사됐다는 겁니다. 존 제이콥스의 대표는 ‘김영재 성형외과’ 김영재 원장의 처남입니다.
▶[단독] 박 대통령 “최순실 화장품 면세점에 넣어 달라”…이재용 독대서 직접 요청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새누리당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험한 말까지 동원하며 무법·불법적인 일을 벌여 당을 파괴한다고 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는 6일까지 친박계 핵심의 인적청산을 요구했지만 서 의원이 강하게 거부하면서 전면전이 됐습니다.
▶서청원 "인명진, 새누리당 떠나라" 요구… 전면전 양상

JTBC 기자가 덴마크 경찰에 정유라를 불법체류로 신고한게 논란입니다. 기자가 취재대상을 경찰에 신고해 체포현장을 취재한게 언론윤리에 맞느냐는 겁니다. 언론은 현장을 목격하고 기록하는데 그쳐야지,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개입해선 안된다는 게 비판하는 입장의 논리죠.
▶JTBC는 언론윤리를 위배했는가?

“혹시 너무 무섭고, 힘도 없고, 두렵고, 절망에 빠졌을 때 외울 만한 좋은 성경 구절 알고 있어?” 친구인줄 알고 낮선 사람에게 잘못 보낸 메시지지만 대답이 왔습니다.
▶잘못 보낸 메시지 ‘크리스마스의 기적’ 돼 돌아와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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