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회장, CES 2017 참석…”KT 미래성장 동력 모색”

Է:2017-01-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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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에 참석한다.

황창규 회장은 현지시각으로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CES) 2017'을 참관하기 위해 출국한다. 글로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동향 파악과 KT의 미래성장산업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CES는 올해 50주년을 맞아 전자, 정보기술(IT)산업과 타 산업 간 융합, 이종교배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기술을 연결고리로 전자, IT가 자동차, 여행, 레저, 스포츠의류, 용품 등의 산업과 융합하는 미래를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황창규 회장은 직접 CES 현장을 둘러보며 ICT(정보통신) 업계의 신기술 흐름을 점검하고,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미래성장산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황회장은 우선 글로벌 ICT 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신기술을 관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CES의 최대 화두인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AR), IoT(헬스케어/스마트홈) 등 통신/미디어 분야 주요 전시품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특히,CES 현지에서 미국 통신회사 버라이즌의 로웰 매캐덤 최고경영자(CEO)와 황창규 회장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KT와 버라이즌은 지난해 6월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황 회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관계자들과 만나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정보기술(IT), 전자, 자동차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박람회다.

올해에는 참석 규모가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었다. 삼성, LG, 퀄컴, 엔비디아 등 전자, IT 업체들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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