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뇌물 혐의로 경찰 수사 받아

Է:2017-01-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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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나후 이스라엘 총리가 뇌물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AP통신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은 2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오후 예루살렘의 총리 관저에서 부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관저 앞에는 경찰 수사관들이 도착하기에 앞서 취재진 촬영을 막기 위한 검은 장막이 설됐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2 TV는 네타냐후가 국내외의 사업가 두 사람으로부터 선물과 청탁을 받아 공직자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가족까지 연루된 두 번째 사건의 주범이라고도 지목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 가족은 앞서 20년에 걸쳐 뇌물 수수와 무기판매 개입 등 여러 가지 혐의를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 등으로 기소나 처벌을 면해왔다.

전수민 기자 suminis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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