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를 놓고 고민하던 정동영 의원이 2일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강하다”며 “당을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쇄신에 관심이 없다는 비판도 많아 주변 사람들과 충분히 상의해 결단했다”고 설명했다.
1월 15일로 예정된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선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정 의원이 맞대결을 벌일 경우 혼전양상이 될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정 의원 불출마로 박 전 원내대표 당선이 유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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