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가진 신년간담회(신년인사회)에서 기자 질문에 말한 답변이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첫번째 기자 질문에 대한 대통령의 말이 화제인데, "아무리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2일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퍼지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간담회의 답변이다. 기자간담회 후 일부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전문을 실었는데, 화제가 되는 부분은 단연 첫번째 기자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위와 같은 답변은 한 기자가 대통령에게 세가지 질문을 던진 뒤 나온 말이었다. 기자는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소회,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생각,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물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답변은 (아마도) 기자의 마지막 질문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대답으로 추측된다.
'그때도 이렇게 설명을 했지 않았어요. 청와대에서 나름대로 했는데, 그것을 그냥 어떻게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고, 계속 그냥 그때 무슨 일이 있었다 하는 것으로 계속 나아가니까 이게 설명하고 그런 것이 하나도 의미가 없이 된 것으로 기억이 돼요. 그래 갖고 나중에 법원에서까지 그 문제가 돼 가지고 판결할 때 이것은 소위 7시간이라고 해서 한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하고 판결도 났고 그래서 아 정리가 되나보다. 법원에서 그런걸 함부로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다 자료를 가지고 하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 또 시작이 된 거예요. 똑같은 얘기가. 버전이 달라지면서. 그래서 참 안타까운 거죠. 그게 한번 얘기가 나오면 사실 아닌 게 더 힘을 가지고 사실같이 나가고, 그게 아니다 하는 얘기는 그냥 귓등으로 돼버리고 마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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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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