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청 개똥투척’, ‘새누리당 개사료 전달 사건’등 퍼포먼스를 동반한 사회운동으로 알려진 사회운동가 박성수씨(둥글이)가 지난 31일 있었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주관의 태극기 집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씨는 이번에 ‘박사모 해체’라는 작은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찍은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사회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는 거창하거나 폼날 필요가 없다. 떨리는 작은 목소리로라도 세상을 향해 뭔가를 외치는 용기가 필요하다. 모두들 생활 속의 작은 용기를 실천하는 2017년 되시길”이라며 소감을 올렸다.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자 박 씨는 태극기 집회 전 탑골공원에서 ‘어버이연합 해체’라는 작은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었던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박 씨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스릴러 찍고 계시네” “정말 작은 용기의 표본이네” “ 깨알같이 귀엽다” “동글이님의 작은 용기에 빵터진 2017년 첫 날 이다!”는 반응을 올렸다.
한편 박사모는 오늘 공지사항에서 1월 7일에 제 8차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운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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