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는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자정을 맞아 불꽃놀이와 문화공연이 열린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는 새해 첫날 0시에 모래시계 회전식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주문진해변과 노암동(강남동) 모산봉, 옥계해변 등에서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강릉 연곡면 영진2리 올림픽마을에서는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처, 홈플러스 강릉점, 영진2리 마을회,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따세봉사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염원 해맞이 행사를 연다.
낙산해변에서는 이날 오후 9시부터 허니츄, 엄혜진, 카르멘, 심근휘, 사운드박스 등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자정에는 새해를 알리는 낙산사 범종 타종과 함께 10여분 동안 멀티미디어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또 낙산광장 앞 백사장에서는 1일 오전 7시40분에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풍선 2017개를 하늘로 띄워 날리는 이벤트가 열린다.
양양 죽도해변에서는 일출서핑 이벤트가 개최된다. 강원서핑연합회는 겨울서핑의 매력을 알리고 해양레저 스포츠의 근원인 바다환경 보존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고성 화진포해변에서는 2017년 고성 화진포 평화기원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맞이 축제는 1일 오전 6시30분~오전 8시 진행된다. 드럼난타 공연과 군악대 공연, 희망풍선 날리기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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