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1일 오늘의 국민일보 입니다.
▶[투데이 포커스] ‘有錢특권’… 가진 자들의 안하무인
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금수저들’의 안하무인(眼下無人) 난동 사건은 2016년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두 건이 있었습니다. 두정물산 대표의 아들 임범준(34)씨는 항공기에서,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장남 장선익(34) 이사는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재벌 2세 금수저들의 갑질 행태가 끊이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새누리 ‘인적청산’ 착수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박근혜정부에서 당대표를 했던 사람, 정부 주요 직책에 있었던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내년 1월 6일까지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들의 자진탈당을 촉구했다. 4·13총선 참패 책임자, 막말 인사도 ‘인적 청산’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美, 러 외교관 35명 추방·공관 2곳 폐쇄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전례 없이 강경한 보복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를 당선시키려고 민주당을 해킹한 것에 대한 보복입니다. 퇴임을 3주 앞둔 오바마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를 향한 최후의 일격이기도 합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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