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28일 오후 9시28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등 동북지역에서도 규모 4의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북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10㎞이다.
일본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력 주변의 방사선량 변화를 정밀 조사 중이다. 작동 정지 중인 이바라키현 소재 도카이 원전에서 이상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 후쿠시마현 소재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와 제2원자력 발전소, 미야기현의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권준협 기자 ga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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