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26일 오전 11시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8시간49분의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전 시민이다. 저에게는 수사권도 기소권도 조사권도 없다. 진실을 향한 열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시작한다. 이어 자로는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다큐안에 쏟아냈다”고 밝혔다.
자로는 “하나만 부탁드린다. 일부만 보고 속단하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판단해달라”며 영상을 보는 네티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자로는 영상을 업로드 하기 전에 트위터에 “힘들게 기다리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앞서 올린 영상의 화질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는 동시에 새로 업로드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국정원 직원의 아이디를 특정해 수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 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 현안 자료 제보나 이와 관련한 의혹 제기를 온라인상에서 이어갔다. 자로는 지난주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한 다큐멘터리 ‘세월X’ 티저영상을 통해 공개를 예고했으며, JTBC ‘이규호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선행 공개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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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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