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사망으로 남성 듀오 ‘왬!(Wham!)’에서 함께 활동했던 친구 앤드루 리즐리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리즐리는 26일 마이클의 사망 소식을 전한 트위터 공식 서비스를 옮기면서 “비통하다. 나의 사랑하는 친구 요그(Yog)를 잃었다. 나,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 세계의 모든 음악인들, 그리고 전 세계가 영원히 그를 사랑할 것”이라고 적었다.
요그는 ‘유어스 온니 조지(Yours Only George)’의 약자로, 마이클의 애칭이다.
Heartbroken at the loss of my beloved friend Yog. Me, his loved ones, his friends, the world of music, the world at large. 4ever loved. A xx https://t.co/OlGTm4D9O6
— Andrew Ridgeley (@ajridgeley) 2016년 12월 26일
마이클의 대변인은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형제이고 친구인 마이클이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평화롭게 떠났다.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밝혔다. 향년 53세. 사인은 심부전으로 알려졌다.
마이클은 영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었다. 마이클과 리즐리는 1983년 남성 듀오 왬!을 결성했다. 1984년 발표한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겨울마다 세계 레코드샵에서 울릴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마이클은 1987년 솔로 데뷔앨범 ‘페이스(Faith)’는 세계적으로 25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왬!의 히트곡 제목처럼 마이클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마지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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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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