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농단 사태로 분노한 민심은 전국에 거대한 촛불의 강을 만들었습니다.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됐고 정권은 ‘식물’이 됐죠. ‘순자’의 ‘왕제’편에는 ‘군주민수(君舟民水)’란 표현이 나옵니다.
▶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군주민수’… 거대한 촛불 민심 반영

청춘의 미래가 꺾이고 있습니다. 취업과 창업에 모두 잿빛 먹구름이 짙게 드리웠죠. 청년(15∼29세) 실업률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은 3년 연속 뒷걸음질쳤습니다.
▶청춘, 새해에도 길이 안 보인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선 보고’ 의혹 당사자인 국정원 추모 국장(퇴직대기 상태) 간 접촉 내역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 전 수석에 대한 국정원의 비선 보고 의혹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 [단독] “우병우-추 국장 접촉 확인할 것”… 이병호 국정원장, 정보위서 밝혀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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