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의 간판 투수 윤석민이 크리스마스 이브 날 아빠가 됐다.
24일 윤석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아빠된 날"이라며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김시온과 딸의 모습이 담겼다. 출산 직후임에도 김시온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윤석민과 김시온은 지난 7월 프로야구 올스타 브레이크 중 결혼을 약속했으며,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시온은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로 지난 2009년 '여고괴담5', 2014년 연극 '이바노프' 등에 출연했다. 김예령은 '해를 품은 달', '오로라 공주', '대왕의 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앙큼한 돌싱녀', '조선총잡이', '엄마', '별난 가족'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조익한 기자 ik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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