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홀로족, 1코노미를 일으키다
1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7년은 ‘일(1)코노미’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1인’과 ‘이코노미’를 합친 이 신조어는 ‘혼밥(혼자 식사)’ ‘혼행(혼자 여행)’ ‘혼영(혼자 영화보기)’ 등 혼자서 취미와 여가를 즐기는 트렌드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혼자 소비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새로운 산업들도 생겨났습니다. 또 기업들은 1인 가구를 겨냥하기 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모바일 쇼핑, PC 앞질렀다
PC 대신 점점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해 결제하는 ‘엄지 쇼핑족’이 늘면서 대형마트 온라인 매출에서 모바일이 PC를 앞질렀습니다.
▶채무자 보호 확대 법안에 놀란 신용정보업계
신용정보업계가 국회에서 발의한 채권추심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법안 시행이 가시화되자 각 은행에서 채권추심 용역을 받아온 신용정보업체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신용정보협회는 최근 법무부와 금융위원회, 국회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법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의 사무실을 찾는 등 분주합니다.
▶학생들, SNS·광장서 자기 목소리 낸다
체벌이나 성적 차별은 영화나 드라마에도 흔히 등장할 정도로 학교 현장에 만연해 있지만 21세기의 청소년들은 더 이상 묵묵히 견디기만 하지 않습니다. SNS와 광장이 청소년들에게 목소리를 내도록 했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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