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어촌 교류 앞장” 인천도시공사 해수부장관상 수상

Է:2016-12-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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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2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으로 2006년부터 11년간 이어온 도서지역 상생노력을 인정받았다.
20일 2016년도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기관인 인천도시공사를 대표해 박의원 홍보팀장(왼쪽에서 3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올해의 도시 어촌 교류상은 도시·어촌간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과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자매결연운동 등 기여도가 높은 기업(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5년 제정돼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006년부터 덕적도 및 볼음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민소득 증대를 돕기 위한 간이위판시설 및 선착장 설치,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 냉장시설 기증을 비롯해 어르신용 실버보행기 및 안마기 전달로 건강지원에 힘썼다.

특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행사를 20회 이상 꾸준하게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김우식 사장은 “공사는 창립 이래 어촌의 경제·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어촌간 교류에 앞장서는 대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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