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객 78명을 태운 KTX 열차가 부산역 직전 금정터널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8시43분쯤 부산 동구 금정터널 끝 부산방향 1㎞지점에서 서울 용산발 KTX103호 열차가 오르막길 선로에서 동력장치 이상이 감지돼 갑자기 멈춰섰다.
코레일 측은 견인기관차를 현장으로 보내 멈춰서 있던 KTX를 승객들이 타고 있는 상태에서 오전 9시17분쯤 부산역으로 견인했다.
이 때문에 당초 오전 8시17분 도착예정이던 KTX 도착 시간이 1시간 가량 늦어졌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78명은 지하터널에서 견인되기까지 수십 분간 불안에 떨어야 했다. 코레일 측은 승객들에게 규정에 따라 1년 이내에 열차표를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코레일 측은 전력공급장치 등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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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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