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주요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모두 3%대로 올라섰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대 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의 평균금리는 일제히 3%대를 기록했다.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모두 3%를 나타낸 것은 지난 1월(취급달 기준, 공시달은 2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10월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의 경우 하나은행과 기업은행 두 곳이 2%대 후반을 나타냈다.
은행별로 보면 ▲농협은행 3.40% ▲신한은행 3.34% ▲우리은행 3.25% ▲기업은행 3.24% ▲하나은행 3.21% ▲국민은행 3.18% 등의 순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확대 공약으로 인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상승, 채권금리가 단기간에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금리 상승은 대출금리도 끌어올린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선반영된 여파도 컸다.
앞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국내 금융기관의 대출금리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대출금리는 한동안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이번달 금리인상 요인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인상 속도에 대한 기대나 예상이 어떻게 바뀔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대출금리) 향방이 결정되겠지만, 어차피 올라가는 쪽이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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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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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10개월 만에 일제히 3%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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