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가 낸 기부금도 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세금 70% 감면
연말정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말정산은 올해 급여와 지출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남은 열흘이 ‘세(稅)테크’를 위한 마지막 기회입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6 연말정산 안내서를 활용해 절세 팁을 정리했습니다.
▶보험료 25% 저렴한 ‘착한 실손보험’ 나온다
보험료가 25% 가량 싼 실손의료보험이 내년 4월 나옵니다. 보험료를 낮춘 대신 도수치료(카이로프랙틱), 체외충격파치료, 마늘주사 등 비급여 주사제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2년 동안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다음 해 보험료를 10% 깎아주는 ‘연간 보험료 할인제도’도 도입됩니다.
▶내년 2월부터 중증질환자 수면내시경 건보 적용
내년 2월부터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병 등 4대 중증 질환자가 위·대장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돼 부담이 크게 줄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수면 유도제를 사용하는 61개 내시경 진단 검사와 치료 시술에 대해 급여를 적용하되, 진정의 난이도에 따라 수가를 달리하기로 했습니다.
▶T자 주차에 높고 복잡한 경사로... 내일부터 ‘불면허’
운전면허를 따야하는 기자가 새 면허시험 코스를 동승했습니다. 훨씬 길고, 훨씬 복잡해진 장내기능 코스. 까다로운 실격 기준까지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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