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향토기업 비아이피㈜는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아이피는 임직원 자녀의 학자금 지급, 결혼 및 가족행사 지원, 임산부 출산전후 보호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 휴직 등 가족부양과 관련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해 일과 가정의 안정적 양립을 꾸준히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아이피가 받은 상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선도기업을 발굴해 격려하고, 타 기업의 벤치마킹 사례로 삼아 가족친화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와 관련해 2년 이상 공적을 쌓은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앞서 비아이피는 2011년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 6월에는 부산일보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수여하는 가족사랑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비아이피 유영호 대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은 근로자와 기업이 건강한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지역사회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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