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경찰서는 19일 전당포를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안모(3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7월19일 오전 11시쯤 광주 동구 모 전당포에서 시가 400만원 상당의 롤렉스 금장시계를 손목에 찬 채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안씨는 계약한 저당기간을 넘긴 명품시계를 자신이 중고로 살 것처럼 속여 전당포 주인 김모(87)씨로부터 시계를 넘겨받은 뒤 김씨가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도주했다.
경찰은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광주 도심의 전당포 등에서 그동안 6회에 걸쳐 759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계를 살펴보는 척 하다가 그대로 도망갔다”는 전당포 주인 김씨의 신고에 따라 전문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 전당포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전당포에서 확보한 CCTV영상 인상착의와 김씨가 전당포에 남긴 타인명의 휴대전화를 토대로 끈질긴 탐문·통신 수사를 벌여 광주 북구 모텔에서 은신하던 안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주기적으로 다른 사람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설하고 렌터카를 바꿔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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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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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좀 봅시다…전당포에서 명품 시계 손목에 차고 그대로 달아난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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