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사랑 마라톤 대회’는 마라톤을 통해 인천시민의 단합과 사랑 나눔 실천을 목표로 참가자들이 뛴 거리 만큼 적립된 금액과 참가비 대신 기증한 물품을 벼룩시장에서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마라톤이다.
인하대는 이날 조성된 기금을 지난 2일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해 학대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과 장애로 주위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인하대는 또 지난 13일 추운 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인천연탄은행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한 인하서포터즈 남경록 학생(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2학년)은 “인하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모금된 수익금 기부를 통해 인하대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사회과 소통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확대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사회봉사단 및 경상대학 학생회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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