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 잠수함사령부에서 수중작전 점검

Է:2016-12-16 17:27
:2016-12-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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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16일 경남 창원 진해의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한반도 수중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해군은 엄 총장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와 실전적인 훈련에 임해줄 것으로 당부했다고 밝혔다.
 엄 총장은 잠수함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사령관 박노천 소장 등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수중작전을 점검하고 북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엄 총장은 “북한이 최근 청와대 타격훈련을 공개하는 등 언제든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잠수함은 유사시 적 심장부에 대한 대지 정밀타격을 비롯해 은밀하게 적진에 침투해 전략적 임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비수(匕首)로 국가가 명령을 내리면 즉각 출동해 부여된 타격임무를 100% 완수할 있도록 전투준비태세를 철저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엄 총장은 잠수함 전술훈련장을 방문해 ‘잠수함 전술훈련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214급 잠수함인 윤봉길함 승조원들을 격려했다. 엄 총장의 잠수함사령부 방문은 북한이 이달 육상시설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을 감행한 것과 무관치 않다. 군관계자들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SLBM 기술점검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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