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제작진, 김종국 송지효 등 멤버들과 긴급 회의 중

Է:2016-12-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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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들과 멤버들이 여의도에서 긴급 비상 회의를 진행 중이다.

16일 SBS 관계자는 "현재 제작진과 김종국, 송지효를 포함한 멤버전원과 만남을 갖고 회의를 하고 있다"며 "논의가 끝나는 대로 공식입장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런닝맨'이 2017년 1월 폐지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SBS관계자는 "확실히 폐지는 아니다"며 폐지설을 일축했다.

'런닝맨'은 개편을 맞이해 원년 멤버인 가수 김종국, 배우 송지효와 이별하고 강호동을 영입할 예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런닝맨'측이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상황이 악화되자 강호동 마저 "불편을 끼치고 싶지 않다"며 출연을 고사했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미숙한 조치로 상처 받은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시즌2 개편을 앞두고 사면초가에 빠진 '런닝맨' 측이 오늘 긴급 비상회의를 통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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